예식장 보러 가는길

대구로 가는 ktx열차에서 글을 쓴다. 결혼이 이렇게 힘든 일인지 몰랐다. 준비할 것이 많다. 돈도 많이 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야만 하는 과업이라 생각된다. 사명이라 생각하고 내 과업을 완수해야 한다. 고통을 피하고자 하면 고통을 얻을 것이고, 고통을 얻고자 하면 그 안에서 배움이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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