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든 노인의 격려

건대호수


주식 호가 창을 보던 할아버지가 나에게 말을 건다. 

"글씨 크기 좀 키워줄 수 있을까?" 


어렵지 않다. 설정에 들어가 폰트 크기를 최대로 했다. 


고맙다고 말씀하시며 나에게 이렇게 말한다. 


"나이 여든에 여자한테 커피 얻어 마시면 성공한 인생이야. (앞에 앉은 할머니 웃음)" 


"젊은 날에 열심히 해요. 젊음이 좋은 것이여.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어. 시간이 너무 빨라." 


"즐거운 시간 보내요."

그래. 그렇게 좌절할 것도 없다. 


여든 노인의 격려에 다시 용기를 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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