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6월 21일, 청첩장 모임

대구에 와서 오랜만에 주성이와 살아온 이야기를 나눴다. 돌이켜보니 이 친구와 난생 처음으로 대구백화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했었다. 주성이의 제안으로 시작하게 된 그 일로 짧은 기간 동안 돈도 벌고 무척 재미있었다. 특히 기억에 남는 건 눈이 펑펑 쏟아지던 날, '개정'이라는 한식집에 쌀 배달을 했던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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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박성 성격장애(OCPD)와 번아웃

강박적 집착 스스로에게 가혹한 기준을 부과하고 모든 것을 통제하려는 강박적 집착은, 현대 사회에서 종종 성실함과 책임감의 미덕으로 인정받는다. 그러나 그 이면에는 모호함과 불확실성을 견디지 못하는 깊은 불안과, 타협을 허용하지 않는 초자아의 폭정이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