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이 월급 지급일이다. 그런데 월급을 월요일에 주겠다고 했다. 이유는 'OTP를 가져가지 않아서' 라고 했다. 양해를 구한다고 대표 전화가 왔다. 나는 알겠다고 대답할 수 밖에 없었따. 금융권 회사인데, 돈에 있어서 정확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실수라고 하더라도 이것은 치명적인 실수다. 계약 위반이다. 신뢰도가 떨어졌다. 최근 자본 상황이 나빠지고 있는데, 그것과 연관지어 생각해보면 이직을 준비해야 할 때라고 본다. 다른 것은 모르겠지만 돈에 있어 정확하지 않은 곳은 피하는 것이 상책이다. 만약 10월 급여도 늦게 들어온다면 이직을 본격 준비할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