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갯벌체험

 



한강 갯벌체험한강 갯벌체험


한강 자전거도로 

장마가 끝나고 부는 시원한 바람

힘차게 페달을 밟는다 

어두운 저녁 바닥이 안 보인다 

앞서가던 자전거들이 하나, 둘 사라졌다

나는 몰랐다 

다시 힘차게 페달을 밟는다

응? 바퀴가 안 나간다

내려서 확인해 봐야겠다 

질퍼덕 쑤욱 쭈압쭈압

에라 모르겠다 이미 다 버렸다

그냥 빠져버리자 

느낌은 좋은데 왜 소똥 냄새가 나는 걸까? 

설마 똥은 아니겠지? 


한강 갯벌체험

자전거야 미안하다 

발아 미안하다 

냄새가 너무 지독하다 

양두구육 뜻

 

양

양두구육. 양 대가리를 걸어 놓고 개고기를 판다는 뜻.  '겉으로는 훌륭하게 내세우지만 속은 변변치 않음'을 이르는 말이다. 고사의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춘추시대의 제나라 왕은 예쁜 아가씨를 골라 남장을 시키는 취미가 있었다. 이런 별난 취미가 소문이나자 궁궐 안, 밖으로 남장하는 여자가 많아졌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왕은 크게 화를 내며 민가에서 절대 남장을 못하도록 명령을 내렸다. 그러나 유행은 줄어들지 않았고, 날마다 오히려 늘어갔다. 왕은 청렴결백한 신하에게 유행이 줄지 않는 까닭을 묻자 이렇게 답한다. 

"그 풍습이 줄어들지 않는 책임은 전하에게 있습니다. 전하께서는 즐기시면서 백성들에게만 금기 시켰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양머리를 대문에 걸어두고 안에서는 개고기를 파는 격입니다. 전하께서 솔선수범하시면 백성들은 자연히 따르게 될 것입니다." 왕은 신하의 말에 따랐다. 그러자 남장 풍습이 깨끗이 사라졌다. 

도망치지 않게 해주세요

 도망친 자에게 낙원은 없겠지요. 저도 알고 있습니다. 환경 탓으로 도망치고 싶지 않습니다. 제 커리어를 망치고 싶지 않습니다. 견딜 수 있는 힘을 주소서. 잘못해도 좋으니 그냥 머무르게 하소서. 남의 눈치를 보지 않고, 제 몫을 하게 해주시옵소서. 지나간 과거가 제 발목을 잡고, "넌 못할 거야."라고 말할 때, 저를 지켜주시옵소서. 



끝까지 가겠습니다. 견뎌 내겠습니다. 제 영혼이 부서지기 전까지 보살펴 주소서. 


코로나 등통증 증상 - 근이완제 처방

[2022년 3월 21일 기록]

3월 22일 코로나에 확진되어 혼자 집에서 자가격리하고 있습니다. 3월 21일 마치고 집에 왔는데 몸이 으슬으슬 추운게 컨디션이 이상하다 생각했습니다. 타이레놀 한알을 먹고 잠이 들었고 눈을 떴는데 코와 목에 약간의 통증이 있었습니다. 머리가 띵하고 몸이 쳐지는 것이 분명 감기 혹은 코로나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일반 감기라고 하기엔 한 가지 특이한 증상이 있었는데 바로 근육통이었습니다. 

코로나 등통증
빨간색 동그라미 부위가 엄청 아픔

왼쪽 날개뼈와 척추뼈 사이가 찢어질듯이 쑤시고 아파서 제대로 서있기가 힘들 정도 였습니다. 아픈 등을 부여잡고 발걸음을 옮겨 집에서 가장 가까운 약국에 가서 자가진단키트(신속항원검사)를 샀습니다. 손 씻고 면봉을 콧구멍 깊숙이 넣은 후 시약에 담그고 충분히 저어줬습니다. 3방울을 키트에 떨어뜨린 후 15분을 기다렸습니다. 매주 직장에서 검사했을 때는 한 줄이 나왔는데 이번엔 달랐습니다. 


pcr
두 줄입니다. 심상치 않은 징조입니다. 신속히 PCR검사 받으러 보건소로 향했습니다. 

발열, 기침, 인후통, 피로감, 근육통 등 코로나 증상과 유사해 99% 코로나일 거라고 예상했습니다. 서대문구보건소에서 PCR검사를 받는데 대기시간은 거의 없었습니다. 다음날 결과가 나올 거라 했지만 3/22 23:41 자정이 되기 전 코로나 확진 판정 문자가 왔습니다. 
격리통지서

3/23 에는 정말 너무 아팠습니다. 타이레놀과 기침 가래 약을 동생이 사다줘서 먹으며 버텼지만 나아질 기미가 안보였습니다. 누워서 쉬기도 힘들었는데 등이 진짜 너무너무너무 아파서 자다깨다 했습니다. 살면서 이렇게 등근육이 아파서 서있기도 힘든 경우는 처음입니다. 집에서 움직일 때 거의 기어다녔습니다. 

도저히 일반약으로 버티기는 힘들 것 같아 오늘(3/24) 동네 의원에 전화를 걸어 비대면진료를 봤습니다. 기침, 가래, 인후통, 발열 증상을 말씀드리고 특히 등근육이 너무 아프다고 말씀드리니 간에 문제가 있을 수도 있다는? 무서운 말씀을 하시는 의사선생님... 간은 평소에 괜찮았는데 간염걸린 적도 없고 술도 별로 안하고.... 검색해보니 췌장암 증상에 등통증이 있습니다. 걱정이 더 커지는 것 같아 생각을 멈췄습니다. 

비대면진료로 처방 받은 약은 근처 약국에 보관해둔다고 하여, 여자친구가 픽업해서 줬습니다. 

근이완제
근이완제 처방 받으세요

혹시 저처럼 코로나 증상으로 등근육 통증이 있으시면 비대면 진료시 말씀 꼭 하셔서 근이완제를 처방 받으세요. 확실히 처방 받은 약을 먹고 등 통증이 많이 사라졌습니다. 






아버지의 말

7할이 소통하지 않는 사람들이다. 원래 그렇다. 모두가 우리 가족처럼 너그럽게 대하지 않는다. 버티는 것 밖에 없다. 1개가 됐든, 2개가 됐든 계속 해라. 많이 하는 것보다 잘해내는 것이 중요하다. 경험이 중요하다. 이제 시작이다. 어디를 가도 똑같다. 잘하는 사람보다 버티는 사람이 살아남는다. 일주일을 버텨보라. 정시 출근해라. 자르기 전까지 계속해라. 

달

수영 못하는 사람을 물에 쳐넣고 수영하라고 하면, 당연히 못한다. 살아남을 방법을 궁리 해야한다. 허우적 거리다가 수영을 하게 될 것이다. 


이외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춘천 거지'라 불렸던 소설가 이외수, 1년 만에 내 집을 마련한 기적의 비결 3가지  수십 년간 '춘천 거지'라는 별명으로 불렸던 한 남자가 있습니다. 바로 소설가 이외수입니다. 가난이 너무나 익숙했던 그가 어떻게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