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로감과 심장이 덜컹하는 증상
심장이 아픈 건 처음이다
살다 살다 스트레스로 심장이 아픈 경우는 처음이다. 무리한 것 같다.
쉬어야 낫는다. 긴장에서 이완으로 상태를 변경하자. 아무 것도 하지 말자.
하더라도 부담없이 하자.
어차피 보잘 것 없는 인생, 보잘 것 없는 몸과 정신 아닌가?
먼지 같은 존재다. 너무 대단한 것을 하려고 하지 말자.
겸손하게 주어진 작은 사명을 하나씩 달성하면 된다.
괜찮으니 쉬어라.
테이블을 바꿔라
그 정도 보상과 사람들에 만족하지 마라.
강물에 만족하지 말고, 바다로 나가야 한다.
우물 안에 살고 있는 개구리 이야기를 들어봤을 것이다.
개구리는 그 세상이 다 인줄 안다. 착각이다.
세상은 넓고, 좋은 직장, 좋은, 배울만한 사람들은 많다.
몸 값을 올려 삶을 업그레이드 해라.
가난한 자, 어리석은 자
I'm Still Hungry
펀드 설정을 완료했다.
전단채 매수 및 수요예측 참여도 했다.
굉장한 경험을 한 것이다.
팀 기준에서 최대 성과다.
그러나 이 이유만으로 머무를 수는 없는 곳이다.
난 여전히 목 마르다.
가치관의 변화(2022년 12월 5일, 새벽 4시)
불면의 밤이 있다. 열심히 일하고 초저녁에 잠깐 눈을 감은 날이면 더욱 그렇다. 잠이 오지 않는 새벽, 난 습관적으로 무슨 글을 쓸지 고민한다.
최근의 나는 코딩 공부와 투자자산운용사 공부로 하루가 바쁘다. 내가 코딩과 금융을 공부하게 될 줄은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다. 어제는 처음 마주한 세무 법규들을 공부했는데, 정신이 아득해질 만큼 머리가 아팠다. 국세, 소득세, 지방세, 이자소득세, 배당소득세, 양도소득세, 종합과세, 분리과세, 상속세, 증여세, 종합소득세... 이 모든 '세(稅)'로 끝나는 단어들이 머릿속을 무자비하게 휘젓고 다닌다.
그러다 문득, 난생처음 만든 HTML 웹페이지가 떠오른다. 태그, 속성, 문법 같은 낯선 컴퓨터 언어들과 씨름하는 중이다. 이 분야 전문가들이 보기에 난 지금 갓난아기 같을 것이다. 코딩 옹알이와 금융 옹알이를 동시에 하고 있으니 말이다. 막 걸음마를 배우는 아이처럼 비틀거리며, 때로는 넘어지며 새로운 세계를 배워가고 있다.
새로운 언어를 습득하는 과정은 고통스럽다. 마치 오래된 컴퓨터에 새로운 프로그램을 설치하는 것처럼, 기존의 뇌를 새롭게 프로그래밍하는 과정은 내 가치관을 흔든다. 평소 쓰지 않던 근육을 혹사하고 난 다음 날처럼, 머리도 마음도 쑤시고 아프다.
현재 경제 위기라고 한다. 그리고 지금의 나는, 내 인생의 위기를 맞이했다. 지금까지 살아온 방식에 의문을 품게 됐다. 현실에 적응한다는 건, 결국 내가 원하는 대로만 살 수 없다는 의미일 테다. 이제야 깨닫는다. 부모님이 나를 키워온 과정이 얼마나 고단했을지를. 돈을 번다는 건 어쩌면 목숨을 거는 일이다. 희생과 고통을 대가로 얻는 것이 돈이며, 때로는 다른 이들의 피와 땀 위에 부를 쌓을 수밖에 없다는 걸. 나도 이제 그 현실의 일부가 되기 위해 천천히, 하지만 확실히 변화하고 있다.
아무것도 모르고 살았던 시절이 있었다. 현실을 알아갈수록 순수한 감정과는 멀어지는 기분이다. 얼마 전 오랜 사회복지사 친구에게서 연락이 왔다. 내가 금융을 공부한다고 하자 놀라더라. "자유로운 영혼의 대명사였던 네가?" 그래, 난 확실히 변했다. 직관과 감정에서 현실과 감각으로, 순수한 감정에서 차가운 생각으로 변해가고 있다. 한 번도 사용하지 않은 기능을 개발하는 일은 결코 쉽지 않다.
정수리 한가운데서 띵 하는 소리가 난다. 지진이 일어난 것처럼 두피가 떨린다. 요즘은 예쁜 단어도, 우아한 문장도 잘 떠오르지 않는다. 말조차 자연스레 나오지 않는 것 같다.
그러다 문득 떠오른 기억 하나. 단짝과 함께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산책하던 때가 그립다. 시시껄렁한 농담을 주고받으며 아무 생각 없이 걷고 싶다. 달콤한 아이스크림을 입가에 묻히고 마냥 웃고 싶다. 복잡한 생각도, 무거운 책임도 없던 그때로 잠시 돌아가고 싶다. 단짝이 보고 싶다. 때론 이런 그리움이, 현실의 고단함을 견디게 하는 작은 위안이 된다.
많이 어려우세요?
돈은 세 번째다
1. 가족
2. 건강
3. 돈
꾸준히 관리해야 한다. 가족도 지속적인 사랑이 필요하고, 건강도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돈을 벌고, 모으고, 관리하는 것 또한 지속적인 공부가 필요하다.
A형 독감 확진
지적질 함부로 하지말자
지적질을 잘하는 사람은 결국 미움을 받는다.
대부분 지적질은 본인의 컴플렉스에서 나오는 경우가 많다.
자기 입맛대로 상대방을 바꾸고 싶은 마음은 폭력이다.
이런 사람들은 통제하고 싶어서 안달이 난 것인데, 똑똑한 어른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나이는 많이 먹었는데... 눈치보는 방법을 못 배운 티가 나면 무시 당한다.
상대보다 우위에 서고 싶은 우스운 마음일 수도 있다.
섯부르게 지적했다가 낭패보는 상황이 많다. 조심하자.
나만 잘하면 된다.
설민석이 다시 나오던데
그는 논문 표절을 인정하고 사죄를 했다. 쉽지 않은 일이다. 그리고 다시 대학원에 입학해서 논문을 쓴다고 하였다. 독한, 강한 사람이다.
어쨌든 세상 사람들이 자신을 손가락질 하더라도, 자신은 자기를 포기해서는 안 된다.
여기서 한 가지 확실한 교훈을 얻을 수 있다. 정직하지 못하면 벌을 받는다는 것이다. 반드시.
루게릭의 원인
유전이 10%
나머지는 원인 불명
그래서 무서운 병이다.
초기 증상 발견이 중요하다.
팔, 다리 힘이 축 빠지거나, 삼킴이 곤란하거나, 발음이 어눌해지는 증상이 있으면 병원을 가보는 것이 좋다. 호흡 곤란도 증상의 일종이다.
애드포스트 수익 0원이 찍혔다
블로그 조회수가 급감하고, 체류시간도 줄어들고 있다.
오늘은 애드포스트 수익 0원이 찍혔다. 분하고, 짜증이 났다.
내 블로그가 0점 맞을 정도는 아닌 것 같은데?
[애드포스트 연간 기록]
2024년 애드포스트 수익 361,398원
2023년 애드포스트 수익 351,113원
2022년 애드포스트 수익 314,163원
2021년 애드포스트 수익 787원
성장한 것은 맞다. 그러나 2024년이 많이 아쉽다. 상승 폭이 점차 줄어들고 있는데... 불안하다.
다시 뭔가를 새롭게 해야할 것이다.
성공하고 싶으면 망하는 방법을 생각해보라는 말이 있다. 가만히 머물러 있는 것이야 말로 망하는 지름길이다.
이외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춘천 거지'라 불렸던 소설가 이외수, 1년 만에 내 집을 마련한 기적의 비결 3가지 수십 년간 '춘천 거지'라는 별명으로 불렸던 한 남자가 있습니다. 바로 소설가 이외수입니다. 가난이 너무나 익숙했던 그가 어떻게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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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스턴스 영화를 봤다. '서브스턴스(Substance)'는 본래 1) 물질, 2) 실체, 3) 본질 혹은 핵심이라는 의미를 가진 단어다. 영화 속에서 이 단어는 겉으로는 ‘물질’을 뜻하는 것처럼 보인다. 실제로 어떤 물질을 몸에 주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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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선 성격장애(Borderline Personality Disorder) 어느 조직에나 공기의 흐름을 바꾸는 사람이 있다. 문을 열고 들어오는 발소리, 키보드를 두드리는 타건음, 한숨 쉬는 소리만으로도 사무실의 분위기를 쳐지게 만드는 사람. 내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