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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련은 능력을 주시기 위함이라

 퇴근하자마자 잠이 들었다. 일어나보니 시계는 12:40분을 가리키고 있었다. 고단하다. 심신이 지친 느낌이 든다. 어제는 외할머니가 꿈에 나왔다. 뼈가 앙상한 상태로 내 손을 잡아주셨다. 외할머니는 내게 늘 인내하라 말씀하셨다. 최근 상황에도 적용되는 말일까? 인내한다고 모든 것이 해결될까? 결국은 인내해야겠지만 때로는 공격도 필요하다. 사회생활에서 만만해보이면 공격당하기 쉽다. 욕을 쳐 먹더라도, 왕따를 당하더라도, 업무에서 배제되더라도 자신을 방어하고 지켜야 한다. 왜 일하다가 자살하거나, 남과 싸우는지 그 심정을 요즘 알 것 같다. 너무 참으면 자살할 것이고, 남과 싸우면 부적응자로 찍혀 생활이 어려워질 것이다. 이런 시련을 찾아온 것은 능력을 키우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무례하고 공격적인 사람 대처하기

공격당하는 이유는 공격하기 쉬운 약한 상대라고 생각해서다.  신입사원이라면 특히 그런 대상이 되기 쉽다.  공격해도 괜찮으니 공격하는 것이다. 상대의 비위를 맞추는 행위는 절대 하지마라.  인상을 바꿔라.  당신을 어떤 존재로 보게 해야할까? 예측불가능한 사람 단답 혹은 침묵으로 일관된 사람 

모른다

솔직히 나는 모른다. 아무 것도 모른다. 아는 것이 없다. 모른다. 모르니까 모른다. 

전도서1:4

한 세대는 가고 한 세대는 오되 땅은 영원히 있도다. 그래. 이렇게 살다가 죽은 사람들 천지겠지? 삶의 본질은 고통이고, 앞으로도 이 가치는 영원할 것이다.  세상은 크게 변하지 않았다. 버티고 버티는 날의 연속이고, 그러다 죽는 것이다. 누굴 원망할 수도 없다. 예수님조차 고통을 피할 수 없었다. 무의미함 속에서 유의미함을 찾는 과정이 아닐까 싶다. 아니 차라리 무의미하게 사는 것이 나을지도 모른다. 

피곤함

변화가 많다. 모든 것이 돌아가고 있다. 친밀함을 가장한 위장이다. 감언이설이 난무한다.  날 통제하려는 수단이다.  예측불가한 행동이나 비우호적행동을 사전에 없애기 위한 것이다.  피곤하다. 

사필귀정

회사에서 부당한 일을 당하거든 공개적인 곳에서 발언하라.  다만 근거를 정확히 들어 팩트만 이야기해라. 감정에 휘둘리지 말고 단호하게 말하라. 당신의 발언이 설득력 있다면 편들어주는 사람이 생길 것이다.  사필귀정이라는 말을 믿어야 한다. 모든 것은 옳은 이치대로 돌아간다. 당신이 바르게 행동했다면 모든 일은 사필귀정이 된다.  욕 먹는 것을 두려워 마라. 어차피 욕 먹는다.  사랑 받으려는, 인정 받으려는 욕구를 버려라.  먼저 공격할 필요는 없다. 그러나 공격이 들어오면 모질게 대해서 상대를 굴복시켜라.  그리고 다시 잘 지내라. 그러다 또 공격하면 다시 모질게 굴어라.  특히 선택적으로 예의를 선택하는 사람들에게는 빈틈을 보이지 마라.  야비한 사람에게는 야비함을 준비해야 한다.  공감 능력이 떨어지고, 지능이 떨어지는 사람이 먼저 공격한다. 그리고 후회한다.  상대에게 복수할 필요 없다. 복수는 저절로 된다.  내가 아니더라도 그 사람의 행실로 인해 상처 받은 자들이 알아서 복수한다.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걷는 당신이 더 단단하게 살아가기 바란다.  결국 당신은 더 좋아질 것이고, 옆에 좋은 사람이 남게 될 것이다.  당신이 선하고, 정직하게 살아가길 바란다.  결국 승리하는 사람은 당신이 될 것이다. 

강형욱 갑질 심리

강형욱 갑질이 논란이다. 저런 갑질 하도 많이 보고, 경험해봐서 어떤 느낌인지 알 것 같다. 직원분들이 많이 힘들었을 것 같다.  갑질 내용을 찬찬히 읽다가 강형욱씨 갑질 심리를 추측해보았다.  강형욱은 반려견 훈련사로 유명하다. 문제 반려견의 행동 교정을 잘하기 때문이다.  문제 행동 교정에는 통제력이 필요하다.  내가 보기에 강씨는 통제하는 성향이 있고, 그 능력을 잘 사용하는 것 같다.  그 능력을 동물에게 사용했을 때는 효과적이었다. 하지만 사람에게 사용한 결과는 좋지 않은 것 같다. 사람을 통제하기는 쉽지 않다. 동물보다 훨씬 똑똑하기 때문이다.  사람은 누군가 자신을 통제하려 들면 대개 알아차린다. 즉각적으로 반응하는 사람이 있고, 허용해주는 사람이 있다. 사회적 지위가 없는 곳이라면 도망가거나 싸우거나 둘 중 하나를 선택할 것이다. 하지만 직장에서는 사회적 가면을 쓰고 참아낼 수 밖에 없다. 참아내는 것이지 당연한 것으로 생각하지는 않는다. 사회적으로 허용되는 선 혹은 개인적인 선을 넘지 않는다면 인내하고 넘어가지만 그 이상으로 사람을 통제하려 들면 보복을 당하게 되어있다.  내 생각에 사람을 통제하는 유일한 방법은 마음을 얻는 것 뿐이다.  강씨는 인간과 동물을 혼동한 것이 아닐까?  개들을 통제하듯 인간을 통제하려는 시도는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 통제되지 않는 상황에 대해서 극도의 불안을 느꼈을 수도 있다. 통제가 잘되는 개들과 직원을 비교하면서 분노를 느꼈을 수도 있다. 혹은 행동교정 실패에서 기인한 자책감을 사람들에게 느끼지 않았을까? 사람과 소통하는 것이 가장 어렵다. 개들은 비교적 쉽다. 그래서 사람들이 개들과 소통하는 것을 즐거워하는지도 모르겠다. 개들은 충성심이 강하고, 아낌없이 주인을 바라본다. 사람은 변화무쌍하고 언제 배신할지 모르는 존재다. 다루기 어렵다. 마음을 얻기란 정말 정말 어려운 것이다. 

외할머니의 당부

외할머니가 나에게 인내심을 가지라 조언하셨다. 아무리 더러워도 참고 넘기라는 것이다. 맞는 말이다. 대장부는 소인배와 논하거나 싸우지 않는다. 

지랄을 위한 지랄

자신의 감정을 풀기 위해 지랄하는 사람과 진심으로 알려주기 위해 지랄하는 사람의 차이를 아는가? 사실 차이가 없다. 지랄로 느껴지면 그냥 지랄이다. 

성숙과 미성숙의 차이점

성숙한 사람 자신의 아팠던 만큼 상대방의 고통을 받아준다 미성숙한 사람 자신이 아팠던만큼 상대방에게 돌려준다

지 갈 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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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할머니집에서 잘 익은 홍시를 먹었다. 뭔 얘기를 하다가 나왔는지는 모르겠는데 외할머니가 이렇게 말씀하셨다. "다 지 갈 길이 있다." 그 말을 듣고 위로가 됐다. 난 남들이 정해놓은 길을 벗어난 지 오래됐다. 나만의 길을 걷는다는 것은 두렵고 고생스러운 일이다. 남들이 가면 나는 꼭 반대로 했다. 고집인지 아니면 똑똑해서인지 알 수 없다. 죽을 때가 돼봐야 살아온 인생을 평가할 수 있을 것이다.    토끼는 토끼의 길이 있고 거북이는 거북이의 길이 있다. 토끼와 거북이의 경주 이야기에 대한 보편적인 해석은 부지런하고 성실한 거북이처럼 살라는 것이다. 교훈적인 얘기처럼 보이지만 현실은 다르다. 거북이처럼 열심히 성실히 부지런하게 살다가 과로사해서 죽을 수도 있다. 자기에게 맞는 삶을 살아야 한다.    작년 10월 김동길 박사님이 돌아가셨다. 외할머니 덕분에 김동길 박사님을 만날 기회가 있었다. 외할머니가 김동길 박사님 집에 초대를 받았고 나도 따라가게 된 것이다. 설이 가까울 때였는데 찾아뵙고 세배를 드렸다. 나의 눈을 바라보며 덕담을 해주셨는데 알 수 없는 신비함을 느꼈다. 하셨던 말씀이 떠오른다. "관상을 내가 좀 보는데, 넌 시간이 좀 걸리지 뭘 해도 된다. 입시하고 상관없이 뭘 해도 잘할 거다." 나는 남들이 말하는 성공의 기준에 미치는 경우가 별로 없었다. 입시가 대표적인 예다. 그때의 말씀이 머릿속에 맴돈다. 그래 뭐라도 될 것이다. 나답게 살다 보면 뭐라도 될 것이다. 내가 갈 길이 있을 것이다. 외할머니의 말, 김동길 박사님의 말을 기억하며 내일도 힘차게 하루를 시작해보자. 

정말 중요한 것

 가족. 가족이 남아 있다면 무엇이든 다시 시도할 수 있다. 

아름다운 눈물

많이 힘들었지만 날 아껴준 널 생각하면 눈물이 나

김호중 음주운전 사고를 보고 느낀 점

역시 변명, 남탓은 결과가 좋지 않다. 잘못을 저질렀다면 그냥 인정하는 것이 좋다. 인정을 못한다는 것은 자기 반성이 없다는 것을 뜻한다. 사실 문제는 언제나 발생한다. 그 문제를 대하는 태도가 문제인 것이다. 잘못을 인정하는 것이 어려운 사람의 심리는 무엇일까? 이번 사건의 경우는 지금까지 일궈온 금자탑(돈, 명예 등)이 무너질까 두려워하는 마음에서 비롯된 것이 아닐까 싶다. 사람들의 지지로 일어선 사람들, 특히 연예인 및 인플루언서들은 이런 마음이 강할 것이다. 인기는 물거품 같은 것이다. 거품이 사라지면 남는 것이 무엇인가? 남는 것이 없다면 '나'의 존재는 없었다고 봐야한다. 남이 만들어준 것이다. 인기가 있어도 좋고, 없어도 좋아야 한다. 롱런하는 연예인들을 보면 인기에 연연하지 않는다. 그리고 항상 겸손한 모습을 보여주려 노력한다. 문제 되는 일은 애초에 차단한다. 무엇이든 자만심의 싹을 잘라내는 것이 중요하다. 어떤 문제가 잘 풀린다면 그것은 내가 잘해서가 아니다. 운이 좋았을 뿐이고, 누군가 도와줬기 때문이다. 겸허하게 초연하게 자신의 할 일을 묵묵히 해야한다. 

몸만 멀쩡해도 행복이다

유튜브 추천 영상에 사지가 불구가 된 사람이 나왔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멀쩡히 웃고, 뛰어다니던 사람이 하반신 마비가 된 것이다. 현실이 팍팍하고 건조하고 고통스럽다고 불평하기 전에 지금 주어진 상황이 얼마나 감사한 것인지 돌아보게 됐다. 먹고, 자고, 싸는 것만 잘해도 행복이다. 

책임 전가

책임을 전가하는 사람들을 만나게 됐다. 한마디로 피곤하다. 책임을 전가하는 사람들이 많은 집단은 비효율적으로 운영된다. 그 누구도 책임감이 없기 때문에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없다. 

모른다

몰라. 모른다. 모르겠다. 몰랐다. 모른다니까

뜻대로 하소서

이 세상 내 마음대로 되는 것이 없다. 뜻대로 하도록 내버려 두어라. 노력하지 말라는 말은 아니다. 노력은 하되 결과는 겸허히 받아들여라. 세상은 그렇게 빡빡하지 않다. 결과는 나에게 영향을 주지 못한다. 그저 마음이 변했을 뿐이다. 오히려 잘된 것일지도? 

빗물 젖은 고구마 앙금 빵

비가 내리는 저녁, 그녀를 데려다 주고 고구마 앙금 빵을 베어 물었다. 발 아래 빗물이 고여있었다. 빵을 빗물에 찍어 먹으면 무슨 맛일지 궁금했다. 축축한 맛 아닐까? 아니면 슬픈 맛 아닐까? 사실 맛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허기가 져서 먹었다. 마음이 헛헛했다. 눈물 젖은 빵이나 빗물 젖은 빵이나 똑같다. 발이 축축했다. 머리가 축축했다. 팔이 축축했다. 마음이 축축했다. 

민들레씨앗

남 탓을 하면 철광석처럼 무거워 질 것이다. 내 탓을 하면 민들레 씨앗처럼 가벼워 질 것이다.  아이러니한 것이다. 제일 좋은 방법은 평가를 멈추고 모른다 생각하는 것이다.  모르니 그냥 하면 된다. 모르니 그냥 걸어가면 된다.  똑똑함은 저주다. 덜 똑똑하면 지속하기 편하다. 

무엇이 중요한가요

 지금부터 앞으로 가 중요한 거죠. 지나간 게 뭐 그리 중요한가요.

비가 오는 석가탄신일

비가 주룩주룩 오고 있다. 휴일이지만 카페에 와서 공부를 한다.  신용분석사 시험, 대학원 면접, 업무 등 할 일이 많아졌다.  할 일이 없으면 없어서 불안하고, 할 일이 많으면 많아서 불안하다.   똥 누기 전과 똥 누고 난 후의 마음이 다른 것처럼 내 마음은 참 간사하다.  원래 인간이라는 존재가 우직함과 거리가 있는 것 같다.  한결같이 살아가는 사람은 굉장히 애쓰는 사람이다.   

살아야 할 이유를 가진 사람은 과정이 어떻든 참아낼 수 있다.

 위 글의 제목은 니체가 한 말이다. 삶의 소명이란 무엇인지 고민을 하게 될 때가 있다. 인생은 내가 왜 만들어졌는지 이유를 찾아내는 과정이다. 인생의 과업, 소명을 찾아낼 책임이 있는데 그걸 발견하지 못하면 인생이 정체되며, 의미를 상실하여 깊은 우울감에 빠지게 된다. 인생의 과업을 발견하게 되면 온 힘을 다해 능력을 쏟아부어야 한다. 어떤 목소리가 자신을 이끌 것이다. 만약 어떤 길을 걷고 있는데 이상한 일에 휘말리거나 불편한 느낌이 지속적으로 든다면 뭔가 안 맞는 커리어를 가고 있는 것이다. 그런 경우 목소리를 잘 들어봐야 한다. 고통스럽더라도 의미를 찾을 수 있는 일, 하고나서 보람이 느껴지는 일이 있을 것이다. 그 길을 걸어야 한다. 종교적인 과업일 수도 있고, 개인적인 과업일 수도 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다른 사람의 목소리는 무시하라는 것이다. 위에서 언급하는 목소리는 타인의 목소리가 아니다. 타인의 목소리를 따르려 한다면 자존심만 커질 것이다. 남들이 뭐라하든 목소리를 따라 가야 한다. 그 길을 따라가면 긍정적인 일들이 일어나고, 스스로 만족하게 될 것이다. 또 한 가지는 자신의 무지를 인정해야 한다. 배울 수 있는 사람은 무지함을 아는 사람이다.   

화가 없어진 사람

화가 없어진 사람은 솔직하지 못한 사람이 아니라 깨달은 사람이다.  형상만 보고 박대하지 말라.  쾌락에만 의존하는 세속적인 삶은 의미없다.  어떤 일이 벌어져도 화가 나지 않는다.  맞아도 괜찮다. 죽지 않았다.  아라한은 감정과 욕망을 다스릴 줄 아는 사람이다.  원한이 없는 자가 되었는가? 집착이 없는 자가 되었는가?  그렇다면 진정 수행자다.  자신을 다스리는 것이 수행자다.  경지에 이르는 방향으로 하나 하나 쌓아가자. 

돈이 많아 보여도

 실제 그 사람의 자산이 어떤지 확인 해봐야 한다.  자산은 부채와 자본으로 이루어진다.  자산이 10억인데 부채가 9억이라면?  부채로 인해 이자 비용이 지속적으로 나가고 있다면?  혹은 이자를 갚지 못해서 부채로 매수한 자산을 헐값에 매각해야 한다면?  실제 그 사람의 순자산은 1억인 것이다. 아니 오히려 더 적을 수 있고, 마이너스가 될 수도 있다.  부자처럼 보여도 부러워하지 말라.  실제로는 부자가 아닐 수 있다. 

다정하여라

다정한 사람이 되면 그 어떤 부자보다도 나은 삶을 살 것이다. 최대한 부드럽게, 조심스럽게 상대방을 대하라.  난 복 받은 삶을 살고 있다.  다른 사람들도 복을 받았으면 좋겠다. 

이익 증가율

성장을 얼마나 하고 있는가? 이익이 얼마나 증가하고 있는가? 좋은 기업을 찾을 때 중요하게 여겨야 할 숫자다.  그러나 인간을 평가할 때는 예외다.  누군가의 통잔 잔고가 늘어난다고 해서 그 사람이 정말 좋은 사람일까?  돈(숫자)을 평가할 때 질적인 요소를 고려해야 한다.  이왕이면 질 좋은 돈이 좋다.  질 좋은 돈이란 무엇인가?  정직함, 성실함, 신뢰로움으로 인해 벌어들인 돈이다.  언젠가 돈 버는 것이 의미없어 지는 날이 오면 신뢰받는 느낌으로 살아갈 것 같다.  결국 인간이 추구하는 것은 돈이 아니라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느낌이다. 

잘하고 못하고는 중요하지 않다.

니가 지금 하고 있다는 것 그 행위가 유지되고 있다는 것이 중요하다.  어차피 흔들리며 살아간다. 굴곡없는 인생 없다.  경로에서 벗어나더라도 새로운 길을 찾으면 된다. 때로는 오답이 새로운 목표를 제시해 주기도 한다.  결과적으로 되어도 좋고, 안 되어도 좋은 것이다.  관점을 달리 해라. 오히려 내 뜻대로 되지 않는 상황이 좋을 수 있다.  모든 것에는 뜻이 있다. 지나고 보면 무엇이 옳은지 알게 되리라. 

눈에눈 눈, 이에는 이

내가 먼저 배신하지 않는다. 내가 먼저 공격하지 않는다.  그러나 공격 당하면 공격한다.  눈에는 눈, 이에는 이로 보복은 확실하게 한다.  니가 다시 잘하면 우린 협력할 수 있을 것이다.   이상한 짓, 선넘는 짓을 하지 않으면 우린 다시 협력할 수 있다. 

지랄맞은 상사 대처방법

1. 질문 안 하면 안 묻는다고 지랄 2. 질문 하면 왜 그런 걸 묻냐고 지랄 3. 안 틀리게 신중하게 하면 느리다고 지랄 4. 빨리하려다 실수하면 덤벙댄다고 지랄 이런 상사를 만나는 경우 참 난감하다.  고치라고 말해봤자 소용 없다.  일반 인간이 아니라 '상사'라서 내가 통제할 수 없다.  들이 받지 말고, 받아 들이자.  우리가 해볼 수 있는 재미있는 대처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네 질문하겠습니다.  2. 죄송합니다. 다음부터는 스스로 해결하겠습니다.  3. 네 다음부터는 빠르게 하겠습니다.  4. 네 다음부터는 신중하게 하겠습니다.  그냥 불만이라 그러면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로 끝내라. 더 이상 토달지 말라.  선을 넘는 인격모독 시에 녹음기를 켜고, 부드럽고 단호하게 대처하라.  그런 경우가 아니라면 그냥 넘겨라.  어차피 이러나 저러나 지랄맞은 상사는 당신에게 지랄맞게 할 것이다.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려야 한다. 그래도 지랄이 너무 심해서 스트레스 받으면...  그건 상사의 심리적인 문제다. 심리적인 병이 있을 수 있다. 자존감이 매우 낮거나, 친구가 없거나, 세상이 얼마나 무서운지 모르는 사람이니 더욱더 무시하고 할 일을 찾아서 해야한다.  보통 지능이 높은 사람들은 내 말로 인해 상대방의 감정이 어떨지 생각할 수 있다. 지능이 낮은 것이라 어쩔 수 없다. 어찌보면 불쌍하다 할 수 있다.